저는 솔로 부대의 부사관급 인사인 관계로 크리스마스 따윈 관심 없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1박 2일 동안 잠을 자고 싶었지만 불가능할걸 알기에 외출을 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식량을 비축해 두었습니다. 마라탕은 지금껏 식당에서만 먹었는데, 한번 구매해 봤어요. 2인분이라서 몇 끼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쿡솜씨의 밀키트는 전에도 사본적이 있어요. 설명서에 맵다!라고 되어 있으면 진짜 매운 겁니다. 저는 당면을 더 넣을 생각이라 양념의 분량조절 없이 그냥 다 넣었습니다. 2인분이라 양은 넉넉합니다. 여자 혼자 먹으라면 2~3번은 나눠 먹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2분이 드셔야 한다면 재료를 더 넣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밀키트 안의 재료 파, 청경채 1개, 배추, 느타리버섯, 포두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