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면목동 홈플러스에 운동도 할겸, 장도 볼겸 다녀왔습니다.
당당치킨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그쪽부터 들르기로 했어요.
소문대로 줄이 길더라고요.
12시에 나오는 치킨은 24마리였고, 기다리시는 분들을 대충 확인해 보니 22~23팀 정도가 될 것 같았어요.
치킨을 살 예정은 없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줄을 서고 있더군요.
제가 갔던 시간은 11시 50분이어서, 10분만 기다리면 결과를 알 수 있었거든요.
12시가 되기 5분전인가?
직원분이 제 뒤에 표지판을 세우셨어요.
제가 마지막 24명째 손님이었습니다.
운이 좋네요.
이 날, 항상 사는 청춘윙봉과 제일 작은 사이즈의 맥주 두 팩, 두어가지의 음식을 샀습니다.
운좋게 산 당당치킨은 집까지 오는 길에 다 식었어요.
에어프라이어가 없어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렸습니다.
역시 치킨을 데우려면 에어프라이어가 있어야 하나 봅니다.
바삭바삭한 느낌이 없더라고요.
치킨 상자에는 두꺼운 떡? 가래떡? 그것도 같이 들어 있어요.
튀김옷은 보시는 것처럼 살짝 두꺼운 편입니다.
다만, 저는 후라이드보다 오븐에 구운 치킨을 좋아하는 편이라 튀김옷이 두껍다고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저와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식은 상태에서도 치킨의 맛은 괜찮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옛날 통닭 스타일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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