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양원에 가족이 계셔서 간식을 준비해 간다고 여러 번 언급을 했었죠? 환자 보호자를 꽤 오래 하고 있지만, 항상 옆에서 돌보는게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먹을 것에 대해서는 요양원에 문의를 하면서 조절하고 있어요. 혹시 환자의 보호자가 되신다면 요양기관(병원, 요양원, 요양병원 등)에 문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2월과 1월의 간식 테마는 '어린이용 간식'입니다. 치매 어르신들의 경우 혼자 식사가 어려운 분들도 있어요. 외부 음식을 너무 많이 드시면 안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한 소포장이 된 간식을 준비하는 편입니다. 카스타드 1봉지를 다 못 드시는 분이라 매번 고민을 하게 되는데, 어린이용 간식을 우연히 발견했어요. 소포장되어 있고, 한 손에 잡기 쉽고,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