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agent: Yeti Allow:/ EnglishFrenchGermanItalianPortugueseRussianSpanish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소소한 일상 52

휴가를 다녀오겠습니다~

회사의 사무실 이전이 결정되고 2주 만에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일 이사해요. 이사 후 일요일부터 1박 2일 동안 짧은 여름휴가를 갑니다. 무려 버스를 타고 약 30분이나 떨어진 곳이에요. 바다를 보고 싶어서 거의 반년을 오션뷰 숙소만 찾아봤는데, 결국 서울 안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휴가 다음날부터 또 다른 회사의 일정이 있어서 포스팅을 잠시 쉬어야 할 것 같아요. 1주일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리 소문 없이 돌아올게요. ^^ .. 이렇게 글을 써놓았더니 핸드폰이 고장 났어요 ㅜㅜ 새 폰으로 사진을 잘 찍어올게요~

소소한 일상 2022.07.14

보이스피싱 문자 - 페이팔 결제완료 안내

보이스 피싱문자를 받았습니다. 해외 결제인 것 같은 문자입니다. 보이스피싱인걸 알지만 혹시나 해서 카드사에 문의도 했어요. 검색해보면 똑같은 문자를 받은 분들이 아주 많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창의력도 없지.. 금액 단위도 똑같아요. 페이팔의 문의센터는 02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제 안내는 카드사의 대표번호로 옵니다. 이런 문자를 받으시면 사뿐히 지우시고 수신차단하시면 됩니다 ^^

소소한 일상 2022.07.08

가정식 반찬 가게, 오늘 반찬, 반찬은 사 먹는게 맛있어요.

저는 음식을 하면 이상한 맛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찬가게에서 사다 먹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4곳의 반찬가게가 있어요. 이곳은 최근에 자주 다니는 곳입니다. 여자 사장님 혼자 하시는 곳인데, 가끔 알바하시는 여사님이나 남편분이 오세요. 다른 지역에서 하시다가 이전을 하셨다고 해요. 이전하기 전에 다니는 손님들도 찾아오시더라고요. 그 손님이 저한테 이 집 배추김치 맛있다고 추천을 해주셨어요. 빨간 뚜껑과 노란 뚜껑이 달린 유리병은 참기름, 들기름입니다. 저는 배추김치보다 무김치를 선호해요. 총각김치와 열무김치를 번갈아 구매합니다. 푹 익혀서 비빔국수에도 넣어 먹고, 라면에도 먹고, 쫄면에도 먹습니다. 이번에는 샐러드, 열무김치, 묵밥을 사왔어요.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묵밥을 집에서 해 드셨다는 ..

소소한 일상 2022.06.26

'전국~노래자랑' 국민 MC 송해 별세..편히 쉬세요

점심 잘 먹고 들어와서 인터넷 창을 열었더니, 믿지 못할 소식이 있네요. 송해 님의 소식이 뉴스에서 언급될 때마다 우리 아버지를 걱정하던 것처럼 마음이 떨렸어요. 전국 노래자랑을 안 본 지 오래되었지만, 타 방송에 나오시면 왠지 반갑고 아직 건재하시다고 생각했고요. 뉴스에서 건강이 안 좋다는 소식을 접하면 곧 괜찮아지실 거라고 믿고 싶었어요. 갑자기 이런 비보를 접하게 되어 너무 슬퍼요. 송해 님과 실제로 만나본적 없지만, 아주 오래 본 이웃이자 팬으로서,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아프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 당신께서는 영원한 송해 오빠입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소소한 일상 2022.06.08

초밥이 먹고 싶어서 홈플러스 다녀왔어요.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초밥집의 포스팅을 보고 초밥이 먹고 싶어졌어요. 카뷰 수익을 확인해본 결과, 포장 초밥은 먹어도 될 것 같아서 홈플러스에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청춘 윙봉, 샐러드, 맥주인척하는 와인도 사왔어요. 알콜이 5.5%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 언제쯤 마시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집에 술잔이 있긴한데, 다 사은품으로 받은거예요. 귀욤귀욤하죠? 저 작은 와인잔에 5천원 주고 사온 와인을 담아 초밥과 함께 마셨습니다. 할인가로 산 초밥이라 밥이 좀 딱딱해도 그러려니 했어요. 먹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습니다. ^^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소소한 일상 2022.06.03

닥터 스트레인지 관람, 영화가 어려웠어요.

목요일 오후, 중요한 볼일이 있어서 반차를 냈어요. 동생 부부와 함께 만나야 할 분을 뵙고 나왔더니 시간이 애매하더군요. 4시밖에 안됐는데 집에 가자니 아쉽고, 딱히 갈 곳도 마땅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청량리 롯데시네마로 이동했답니다. 저는 어차피 14일에 닥터 스트레인지를 혼자 볼 예정이었기 때문에, 해당 예매를 취소하고 동생 부부와 같이 보기로 했어요. 언제 영화관에 갔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어요. 목요일 오후인데도 관객분들이 많았습니다. 영화를 시작하기 전에 완다 비전을 꼭 확인하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네.. 완다 비전이라는 영화인지 드라마인지를 꼭 보고 갔어야 했어요. 도대체 왜 완다가 저렇게 아이들에게 집착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됐거든요. 이번 주 일요일이 개..

소소한 일상 2022.05.14

건강한 칼국수 식당, 장안동 행복한 식탁

직장인의 최대 행복이자, 고민인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일주일에 4번 이상 방문하는 밥집이 있지만, 오늘은 특별한 음식을 찾아 나섰어요. 저는 팥을 먹지 않기 때문에 메뉴만 보고 쓱~ 지나가는 식당에 방문했답니다. 팥 칼국수만 파는줄 알았는데, 들깨 칼국수도 팔더라고요. 테이블은 10개정도 있어요.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은 칼국수는 아닙니다. 12시 10분쯤 방문했는데, 전 좌석이 거의 꽉 찼어요. 제가 나올때는 대기도 한 팀 있었습니다. 손님들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분들이 많았습니다. 김치, 깍뚜기 등 반찬도 판매하고 있어요. 칼국수를 먹으러 들어간 거라 팥 칼국수와 들깨 칼국수 하나씩을 주문했어요. 제가 주문한 음식은 들깨 칼국수입니다. 반찬은 소분해서 1인당 1개씩 나옵니다. 수저와 ..

소소한 일상 2022.05.09

저렴한 함바직당, 명가네 콩나물국밥

제 직장 근처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점심시간이 되면 택시가 쫙~ 늘어서 있는 저렴이 맛집이 많던 곳이에요. 지금은 상권이 바뀌면서 기사 식당 같은 저렴한 식당이 많이 사라졌어요. 새로 생긴 곳들은 기본 9천 원이 넘어갑니다. 회덮밥이 12,000원인 세상이 왔네요 직장 주변에 택시 회사와 기계 설비를 만드는 회사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어요. 그리고 정말 저렴한 가격의 허름한 식당들도 아직 존재하지요. 점심을 사 먹기 시작하면서 추천받은 콩나물 국밥집이 있어요. 근처 제조 업체의 직장인들이 식사하는 함바집 같은 식당이랍니다. 3월 들어 삼고초려를 했던 콩나물 국밥집!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되돌아 나왔어요 3주 만에 갔더니 메뉴판이 바뀌었네요 일단 콩나물국밥의 금액은 똑같아요 다른 메뉴의 금액은 기억이 ..

소소한 일상 2022.03.12

우크라이나 적십자 기부하기

우크라이나에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죠? 연예인이나 기업가처럼 큰 금액은 무리지만 소액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방법을 찾아봤어요. 우크라이나 적십자가 제일 보편적인가 봐요. 아래의 링크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 https://donate.redcrossredcrescent.org/ua/donate/~my-donation?_cv=1 https://donate.redcrossredcrescent.org/ua/donate/~my-donation?_cv=1 Donate now to help us provide vital aid to people during this difficult time! People in Ukraine need help now. All funds will be used to help th..

소소한 일상 2022.03.05

[동원] 면발의 신 닭칼국수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밥 대신 면이 먹고 싶어요. 우리 집에는 밥과 관련된 음식들보다 국수, 쫄면, 라면 종류가 더 많아요. 설명절 때 먹으려고 사놨다가 아파서 못 먹고 오늘 도전해본 동원의 닭칼국수! 밥 먹어야 하는데...라고 매일 아침 생각하지만, 오늘도 역시 면을 먹습니다. 일단 레시피와 내용물을 확인하고, 물통의 눈금자를 이용해서 물을 끓입니다. '육수가 끓으면~' 이라고 적혀 있어서 육수는 어디 있는지 봉투를 탈탈.. 네. 물은 올렸습니다. 고수의 조리법은 절대 따라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저는 초수도 안되니까요. 닭칼국수라 닭고기 조각이 조금 들어있어요. 칼국수 라면보다는 맛있어요. 집에 하나 남은 계란도 넣고, 푹 쉬어버린 열무김치와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https://link.coupang...

소소한 일상 2022.02.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