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agent: Yeti Allow:/ EnglishFrenchGermanItalianPortugueseRussianSpanish
'마음 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 Page)

마음 여행 145

건대 더클래식500 이그제큐티브 레지던스 펜타즈 호텔 스위트(4인) 숙박기

호캉스에서 제일 중요한 건 호텔이겠죠? '더 클래식 500 이그제큐티브 레지던스 펜타즈 호텔'이라는 긴 이름의 호텔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시니어 타운으로 건축된 건물의 일부를 호텔로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스위트(4인), 1206호에서 1박을 했습니다. 방구조가 살짝 특이해서 호텔 홈페이지에서 도면을 가지고 왔어요. 입구와 거실을 나누는 벽을 제외하고 전부 연결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실 → 욕실 → 드레스룸 → 방 → 거실' 이런 동선이 가능합니다. 여러 명이 갔을 때 제가 선호하는 객실(화장실 2, 방 2)은 아니지만 깨끗하고 넓어요. 신발장이 따로 없어서 방 문 앞에 신발을 벗어두고 슬리퍼를 신어야 합니다. 복도마다 숨겨진 옷장이 있어요. 사람들이 실제로 거주하게 만든 곳이라 붙박이 가구..

건대 스티커 사진, 인싸포토

호캉스 두 번째 일정은 스티커 사진 찍기!!입니다. 스티커 사진이라는 걸 굉장히 오랜만에 찍어봤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언제 마지막으로 촬영했었는지 전혀 기억에 없습니다. 처음엔 '이런 걸 뭐하러 하나' 시큰둥했는데, 막상 카메라 앞에 서니까 재밌었어요. 롤링 파스타 건물 바로 맞은편 건물 1층에 있는 가게입니다.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벽과 천장에는 그동안 다녀갔던 손님들의 흔적이 가득했답니다. 저 천장엔 어떻게 붙인 걸까요? 카메라가 설치된 내실이 3개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몰라서 이것저것 눌렀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결제 방법은 카드와 현금이 있습니다. 촬영 방법은 기계 상단의 카메라를 보는 방식과 수동 스위치를 누르는 방식이 있어요. ..

건대 파스타 맛집, 로봇이 서빙해주는 롤링 파스타, Rolling Pasta

제가 길고 긴 야근을 시작하기 전에 1박 2일의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이른바, 호캉스!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호텔 조식을 먹자는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서 건대로 향했습니다.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일단 밥부터 먹었습니다. 상하이 해산물 스파게티라는 걸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을 못 찾았어요. 당초 가려고 했던 식당은 대기 예약까지 걸어놨지만, 지각생 때문에 장소를 이동했습니다. 내부 사진까지 다 찍었는데, 아쉬워요. 해당 식당의 사진은 다 지웠습니다. 언젠가 다시 가게 되면 다시 촬영할 예정이에요. 이 식당은 늦은 친구를 기다리려고 카페를 찾아다니다가 발견했어요. 오래된 건물에 혼자 튀는 파란색 외관이 인상적이었어요. 해당 층이 전부 파란색입니다. 식당 안에서 보는 밖의 풍경도..

장안동 ZOO COFFEE, 폐업해서 아쉬운 카페

회사 근처에 주커피(ZOO COFFEE)가 있었습니다. 이 카페는 꽤 오랜 기간 저 자리에 있었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의 면접 장소이자 회의 장소로 쓰이던 곳입니다. 근처에 메가커피, 빽다방을 포함한 카페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자 이 카페가 문을 닫았습니다. 이 카페뿐 아니라 근처의 식당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어요. 무인가게 혹은 원래 잘 나가던 식당이 확장을 하면서 사라진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식당을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줄어들고, 식사비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올리는 사진들은 제가 미친 듯이 바쁘기 직전이면서, 카페가 영업 중일 때 심부름 갔다가 촬영한 것입니다. 주커피도 프랜차이즈라고 들었어요. 이 지점은 문을 닫았지만, 다른 지점은 영업중이겠죠? 인테리어는 비슷한 느낌일 것 같아요. 카운터..

연안부두 카페, 하삼동 커피

늦은 점심을 거하게 먹고 근처 커피숍에 들렀습니다.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찾은 카페입니다. 카페 외부에도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인기 메뉴가 몇 가지 있었는데 구름 라테.. 만 기억이 나네요. 전체적으로 보자면 단 음료가 많았어요. 음료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작은 평수의 카페라 아기자기하면서 어수선해요. 매장 안에서 드시는 손님보다 배달이나 테이크 아웃이 많은 매장인 것 같아요. 내부에 테이블도 몇개 없고, 테이블이 있어야 할 장소에 상자들이 나와있었어요. 벽에 예쁜 글귀과 그림이 있답니다. 해바라기 화분이 있는 작은 공간은 갬성이 있어 보이지 않나요?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딸기 스무디, 레몬에이드, 뽕뽕라떼입니다. 레몬에이드는 굉장히, 엄청나게 신맛이 나더군요. 정신이 번쩍 들 만큼 ..

연안부두 고깃집, 토종한우 정육점 식당, 고기는 맛있고, 사장님은 친절해요

1년에 1번은 가야 하지만 몇 년 동안 가지 못했던 인천의 연안부두. 이 날도 굉장히 웃기는 경험을 했네요. 회기역에서 1호선을 타고 동인천역에서 내려 버스 타고 가면 됩니다.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일단 자리만 잘 잡으면 1시간 넘게 딴짓을 할 수 있지요. 귀에 이어폰을 끼고, 앱이 알려준 시간에 맞춰 들어오는 지하철을 탔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수원에 가있었어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11시 반에 동인천에서 만나야 하는데 수원에..딱.. 하하하하하 수원에서 수원분당선타고 인하대쯤에서 내려서 택시 타고 갔는데, 1시 정도에 도착했어요. 요새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나는 치매인가? 점심은 제가 사기로 했었고, 늦게 도착을 했으니, 정말 큰맘 먹고 회를 사주기로 했어요. 맘모스 회센터를 갔더니 정..

노원 분위기 좋은 카페, 비엔나 커피 하우스

밥을 먹었으니 차를 한잔 하러 비엔나 커피 하우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스타벅스에 자리가 없어서 별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좋았어요. 약간의 디저트와 커피잔이 전시되어 있어요. 메뉴판의 디자인이 예뻐서 1P씩 담아왔습니다. 살짝 눈치가 보여서 몇장은 못 찍었어요. 복층이지만, 원래부터 2층인 구조는 아닙니다. 사진으로 남겨오고 싶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촬영을 못했어요. 1층은 왠지 반지하 느낌이지만 아늑해요. 음료 : 아메리카노, 뭔지 모를 그림이 있는 라떼, 오렌지에이드. 디저트 : 자허토르테, 티라미슈 자허토르테는 아~~주 진한 다크 초콜릿입니다. 단맛이 별로 없는 초콜릿이라, 생크림과 잼을 같이 주네요.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티라미슈는 2차로 주문했고, 진한 치즈맛이에요. 저는 치즈케이..

노원 초밥, 스시통, 런치세트 후기

친구 생일을 맞아 초밥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런치세트가 있는 '스시통'이라는 식당입니다. 롯데백화점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건물에 처음 들어갔을때, 건물을 잘 못 찾았다고 생각했어요. 게시판을 보기전에는 식당에 대한 표지판이나 안내문이 없었거든요. 다행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광고가 있네요. 스시통 런치세트를 주문할 예정으로 방문한 것이라 고민없이 3개를 시켰습니다. 런치세트 가격은 1인당 16,000원이에요. 단품 메뉴들도 있는데, 2P당 1,200원~12,000원까지 가격이 다양합니다. 오픈형 주방이고, 작은 룸도 있어요. 주방의 공간이 부족한지 냉장고가 홀에 나와있어요. 칸막이가 있는 장소에 손님이 계셨지만, 저라면 그 자리에 앉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말로 표현이 잘 안되는데 느낌이 좋지..

메가커피, 메가에이드 마셔봤어요

회사 근처에 메가 커피가 생겼어요. 점심 먹고 가~~끔 가는데, 보통 에이드 종류를 사는 편입니다. 주문은 밖에서 하고, 음료는 안에 들어가서 받아야 해요. 외부에 작은 창문이 있고, 빨대도 비치되어 있지만, 음료를 주진 않더군요. 최근에는 제주와 관련된 에이드, 스무디, 음료, 샌드위치 같은걸 판매하고 있어요. 제주 당근 샌드위치가 맛있다던데, 아직 먹어보진 못했어요. 라임, 자몽, 레몬을 좋아해서 모히토나 에이드를 주문합니다. 솔직히, 모히토와 에이드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번엔 레몬+자몽+라임이 다 섞인 메가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에이드를 좋아하는건 상큼한 단맛? 사이다 같은 음료에 과일청을 넣어 만드는 걸 알지만, 집에서 만들면 그 맛이 아닌 그런 단맛? 아무튼 탄산이 있는 달..

펫캉스, 반려동물, 반려식물과 휴가를 즐겨요

이번엔 반려동물,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펫캉스를 알아보았습니다. 최근엔 '반려 식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요. '식물 집사'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펫캉스 분야에도 적용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펫프렌들리' 숙소도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예약을 하려는 숙소가 '펫캉스'가 가능한 호텔이고, 털 알레르기가 있다면 반려동물이 입장할 수 없는 방이 있는지 미리 문의하시고 예약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1) 시그니엘 부산호텔, '미 앤드 마이 펫' 패키지 - 1일 2개씩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스위트룸 운영 - 성인 2명, 반려견 1마리(10kg 미만) 기준, 예약 시 반려견의 성별과 몸무게, 견종 등 고지 - 반려견의 알레르기 여부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