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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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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에서 토르 봤어요. 보긴 봤는데...

1박 2일을 정말 열심히 쓰고 있어요. 월요일에 체크아웃을 하고 토르를 보러 숙소 옆 건물에 있는 롯데시네마에 왔습니다. 전날 술 한잔 하다가 충동적으로 결정한 일정이에요. 1인당 14,000원이 결제되었고, 영화비가 굉장히 비싸다고 말했던 기억은 남아 있습니다.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한산해요. 입장권을 어떻게 출력해야 하는지 몰라서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우리가 선택한 입장권이 포토카드 형식이었더군요. 비싼 이유를 영화관에서 찾았습니다. 토르 상영이 거의 막바지여서 영화 포스터가 영화관에 비치되어 있지 않았어요. 인터넷에서 포스터를 찾아 카드를 만들고 나서 후회했습니다. 전날 찍은 스티커 사진으로 만들껄... 포토카드에 쓰일 사진은 영화와 관련된 것이 아니어도 됩니다. 영화관을 전세 낸 기분을 느낄 수..

건대 더클래식500 호텔, 조식 서비스 후기

건대 '더 클래식 500 이그제큐티브 레지던스 펜타즈 호텔'의 조식 서비스 후기입니다. 스위트 1박 숙박과 조식 서비스(4인)가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로 예약해서 별도의 조식 비용은 들지 않았습니다. 조식 식당은 B동 3층입니다. 숙박한 곳은 A동이라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서 내려서 중간 다리를 건너갔어요. 조식 시간은 7시~10시이며, 9시 30분까지는 입장해야 합니다. 9시 다 되어 들어갔던걸로 기억하는데,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이미 식사를 하시고 다들 가셨나 봐요. 조식 뷔페의 메뉴는 다들 비슷하잖아요? 호텔 조식은 '분위기와 호텔에서 식사를 한다는 기분'이 음식의 맛과 연결되는 것 같아요. 싱거워도 맛있고, 샐러드만 먹어도 기분이 좋아요. 참고로, 조식 비용은 성인 25,000원, 아동은 15..

건대 더 클래식 500 스파 후기

지금껏 안해봤던 일들을 올해 다 몰아서 하는 기분이에요. 목욕탕도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수영장은 5층이지만 스파는 지하 1층이라 1층에서 엘베를 또 갈아타야 합니다. 스파 입구에 슬리퍼를 갈아 신는 곳이 있는데 슬리퍼를 신고 돌아 다니면 안됩니다. 슬리퍼가 있길래 신고 신발장을 찾아 다녔는데 일하시는 분께 한 소리 들었어요. 그럴거면 신고 다닐 수 있는 구역을 표시해주던가 했어야 하는데 조금 억울했어요. 피트니스센터와 연결이 된것 같아요. 운동복, 수건들이 비치되어 있고 탈의실, 신발장도 엄청 큽니다. 아래 4장의 사진은 호텔 사이트에서 가지고 왔어요. 내부 사진은 당연히 촬영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되기 때문에 스파 시설은 공식 홈의 자료로 대체합니다. 남자분들 구역은 잘 모르겠고, 여자 목욕탕에는 암묵..

건대 더 클래식 500 야외 수영장. 내년을 위한 꿀팁?

건대 더 클래식 500 호텔에는 야외 수영장과 스파(사우나) 시설이 있어요. 7월 중반에 다녀온 수영장을 8월 말에 정리하고 있네요. 수영장은 8월 말일까지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글이 올라갈 즈음에는 이미 마감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이용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접수 방법 및 이용 방법이 조금 복잡합니다. 1. 1층의 안내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체크인을 하지 않아도 당일 숙박 예약이 되어 있으면 수영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2. 지하 1층의 피트니스 데스크에서 접수를 합니다. 3. 5층 수영장으로 이동하려면 1층에 올라가서 엘리베이터를 바꿔 타야 합니다.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 클럽 및 데스크, 스파, GS25 편의점 등이 있어요. 스파는 고가의 테라피를..

건대 더클래식500 이그제큐티브 레지던스 펜타즈 호텔 스위트(4인) 숙박기

호캉스에서 제일 중요한 건 호텔이겠죠? '더 클래식 500 이그제큐티브 레지던스 펜타즈 호텔'이라는 긴 이름의 호텔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시니어 타운으로 건축된 건물의 일부를 호텔로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스위트(4인), 1206호에서 1박을 했습니다. 방구조가 살짝 특이해서 호텔 홈페이지에서 도면을 가지고 왔어요. 입구와 거실을 나누는 벽을 제외하고 전부 연결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실 → 욕실 → 드레스룸 → 방 → 거실' 이런 동선이 가능합니다. 여러 명이 갔을 때 제가 선호하는 객실(화장실 2, 방 2)은 아니지만 깨끗하고 넓어요. 신발장이 따로 없어서 방 문 앞에 신발을 벗어두고 슬리퍼를 신어야 합니다. 복도마다 숨겨진 옷장이 있어요. 사람들이 실제로 거주하게 만든 곳이라 붙박이 가구..

건대 스티커 사진, 인싸포토

호캉스 두 번째 일정은 스티커 사진 찍기!!입니다. 스티커 사진이라는 걸 굉장히 오랜만에 찍어봤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언제 마지막으로 촬영했었는지 전혀 기억에 없습니다. 처음엔 '이런 걸 뭐하러 하나' 시큰둥했는데, 막상 카메라 앞에 서니까 재밌었어요. 롤링 파스타 건물 바로 맞은편 건물 1층에 있는 가게입니다.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벽과 천장에는 그동안 다녀갔던 손님들의 흔적이 가득했답니다. 저 천장엔 어떻게 붙인 걸까요? 카메라가 설치된 내실이 3개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몰라서 이것저것 눌렀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결제 방법은 카드와 현금이 있습니다. 촬영 방법은 기계 상단의 카메라를 보는 방식과 수동 스위치를 누르는 방식이 있어요. ..

건대 파스타 맛집, 로봇이 서빙해주는 롤링 파스타, Rolling Pasta

제가 길고 긴 야근을 시작하기 전에 1박 2일의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이른바, 호캉스!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호텔 조식을 먹자는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서 건대로 향했습니다.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일단 밥부터 먹었습니다. 상하이 해산물 스파게티라는 걸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을 못 찾았어요. 당초 가려고 했던 식당은 대기 예약까지 걸어놨지만, 지각생 때문에 장소를 이동했습니다. 내부 사진까지 다 찍었는데, 아쉬워요. 해당 식당의 사진은 다 지웠습니다. 언젠가 다시 가게 되면 다시 촬영할 예정이에요. 이 식당은 늦은 친구를 기다리려고 카페를 찾아다니다가 발견했어요. 오래된 건물에 혼자 튀는 파란색 외관이 인상적이었어요. 해당 층이 전부 파란색입니다. 식당 안에서 보는 밖의 풍경도..

장안동 ZOO COFFEE, 폐업해서 아쉬운 카페

회사 근처에 주커피(ZOO COFFEE)가 있었습니다. 이 카페는 꽤 오랜 기간 저 자리에 있었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의 면접 장소이자 회의 장소로 쓰이던 곳입니다. 근처에 메가커피, 빽다방을 포함한 카페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자 이 카페가 문을 닫았습니다. 이 카페뿐 아니라 근처의 식당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어요. 무인가게 혹은 원래 잘 나가던 식당이 확장을 하면서 사라진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식당을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줄어들고, 식사비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올리는 사진들은 제가 미친 듯이 바쁘기 직전이면서, 카페가 영업 중일 때 심부름 갔다가 촬영한 것입니다. 주커피도 프랜차이즈라고 들었어요. 이 지점은 문을 닫았지만, 다른 지점은 영업중이겠죠? 인테리어는 비슷한 느낌일 것 같아요. 카운터..

한국소비자원 사칭 스팸문자

제가 블로그에 올릴 글이 없어서 걱정하고 있는걸 어떻게 알았는지, 스팸문자를 보내줬네요. 당연하게도 한국소비자원 사칭입니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문의가 없어서 정상 결제했다고 친절하게 한번 더 문자를 주네요. 아. 보낸 곳의 번호도 다르군요. 한국소비자원은 개인 거래나 결제와 관련된 문제를 보내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가한 곳이 아니에요. 보내시는 분이 뭘 좀 찾아보는 성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소비자원의 보도자료 한국소비자원 > 소비자뉴스 > 보도자료 > 상세보기 소비자뉴스 보도자료 www.kca.go.kr 해당 보도자료에 나온 소비자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한다. ○ 휴대폰 내에 개인정보(보안카드,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를 저장하지..

소소한 일상 2022.08.14

연안부두 카페, 하삼동 커피

늦은 점심을 거하게 먹고 근처 커피숍에 들렀습니다.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찾은 카페입니다. 카페 외부에도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인기 메뉴가 몇 가지 있었는데 구름 라테.. 만 기억이 나네요. 전체적으로 보자면 단 음료가 많았어요. 음료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작은 평수의 카페라 아기자기하면서 어수선해요. 매장 안에서 드시는 손님보다 배달이나 테이크 아웃이 많은 매장인 것 같아요. 내부에 테이블도 몇개 없고, 테이블이 있어야 할 장소에 상자들이 나와있었어요. 벽에 예쁜 글귀과 그림이 있답니다. 해바라기 화분이 있는 작은 공간은 갬성이 있어 보이지 않나요?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딸기 스무디, 레몬에이드, 뽕뽕라떼입니다. 레몬에이드는 굉장히, 엄청나게 신맛이 나더군요. 정신이 번쩍 들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