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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 현대판타지-무한리셋

소설 리뷰

[소설 리뷰] 현대판타지-무한리셋

유리메이든 2022. 1. 25. 21:37

작가 다울의 무한리셋!

던전리셋의 전작인 무한리셋은 열심히 굴러 다니는 주인공이 존재한다.

게이트와 괴수들이 존재하고, '이능'을 각성한 이능력자들이 부와 권력을 가진 세계.

흔하게 볼 수 있는 판타지물이다.

 

이 소설은 설정이 억지스럽지 않아서, 읽기 시작하면 몇 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시간이 흘러도 가끔 생각나고, 특정 장면도 기억난다.

중반 넘어가서 나오는 떡밥을 회수할 때는 '이게 이렇게 이어진다고?'를 외쳤다.

 

■ 주인공의 무한 반복되는 시간

시스템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시간이 반복된다.

반복되는 시간은 '조건'을 수행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다.

평범한 하루를 보내다가 갑자기 죽거나, 무엇인지도 모를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시간'이 반복된다.

죽어도, 실패해도, 조건을 몰라도 반복, 반복..

그 와중에 연애는 부지런히 한다. 

 

■ 무한리셋의 캐릭터들

이능력자들은 외모를 기준으로 보자면 잘생기고 멋진 강화계, 동안 외모를 가진 회복계, 일반인 같은 방출계로 나뉜다.

주인공인 박건우와 그 연인인 정효성은 강화계이다.

외계 종족인 불의 여왕 라일라이, 땅의 왕 퍼랭이, 자라트의 여왕, 바람의 종족 등 11권의 분량만큼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그중 최애는 당연히 꼬망이.

굉장히 연비가 좋지 않은 꼬망이는 빨간색 공룡과 비슷한 괴수이다.

 

■ 작품 소개

평범한 회사원 박건우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메. 시. 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셨습니다]
[하루를 리셋합니다]

미션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다시 오늘로 돌아온다?!
즉, 다음 날을 맞이하지 못한다?

오늘 또 오늘 그리고 오늘에 갇힌 무한반복!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오늘'을 끝내기 위한 이 남자,
박건우의 치열한 분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