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의 여행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는 꿈이 컸어요.
해리포터 스튜디오, 세븐 시스터즈, 피터 래빗 마을을 가보고 싶었지요.
당시엔 민박집에서도 인원이 충분할 경우 별도의 요금을 내고 1일 투어를 신청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혼자였고, 여행경비는 적었으며, 혼자 찾아갈 용기도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빅토리아역은 숙소에서 멀지 않아요.
네..
지도상으로는 가깝습니다.
아파트나 집 앞 쓰레기통, 어딘지 모를 길을 1시간 동안 헤매다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버스 터미널이나 커다란 역을 발견하셨다면 꼭 화장실에 들리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은 화장실 찾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참고로 화장실 입장료만 50펜스였습니다.
■ 버킹엄 궁전, 그린파크
근위병 교대식을 보려고 버킹엄 궁전을 열심히 찾아갔어요.
교대식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어요.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근위병들보다 기마경찰 보는 게 더 좋았어요.
교대식을 보러 간 건지 관광객을 보러 간 건지 구별이 잘 안 됐거든요.
■ 트라팔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
런던에도 유명한 미술관이 있지요?
아는 만큼 보이고,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사전 조사를 못하고 방문을 하게 되어 살짝 아쉬웠어요.
해골 분장을 하신 분은 다리가 떠있는데, 어떻게 저러고 있는지 정말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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