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부근에 약간 규모가 있는 짬뽕집이 있어요.
짜장면집이나 중국집이 아닌 이유는 식당 이름이 '통큰짬뽕'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예전에 이 식당을 올린 줄 알고 간판이나 내부 사진을 안 찍었어요.
어차피 일주일에 한 번은 가니까 조만간 다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여름 메뉴라서 메뉴판엔 없고, 입구에 안내문만 있더라고요.
냉짬뽕은 먹어본 동료분이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도전해봤습니다.
처음 먹어본 차가운 짬뽕은 음..
"더워도 따뜻한 짬뽕을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하면서 먹게 되는 메뉴였습니다.
이 집 짬뽕은 홍합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홍합 빼먹는데도 시간이 좀 걸려요.
그런데 냉짬뽕은 홍합은 없고 해파리(추정) 같은 해산물이 들어가 있네요.
일단 맛은 짬뽕 맛이 나긴 합니다.
다음엔 원래 먹던 짬뽕을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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