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일정입니다.
롯데 백화점 식당가? 푸드코트?
그 층의 식당이 모두 문을 닫았더군요.
지하의 식당들을 둘러보다가 홍대개미를 발견했습니다.
제 기억에 용산역 맛집을 검색하면 홍대개미가 나왔던 것 같아요.
스테이크 덮밥도 '1일당 몇 그릇 한정판매'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처음 가보는 식당이지만 이름을 알고 있던 곳이라 나름 반가웠어요.
주문을 한 곳에서 음식을 찾아가고, 정수기 옆에 있는 퇴식구는 빈 그릇을 가져다 두는 방식입니다.
2명이 일하는 소규모 식당입니다.
1인 좌석을 제외하고, 4인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습니다.
스테이크 덮밥과 치킨 덮밥을 시켰어요.
덮밥은 떠먹어야 맛있다는 안내문에 따라 밥과 고기만 먹어봤는데 밍밍하더군요.
밥 밑에 양념이 숨어 있었어요.
밥과 양념만 비빈 다음 고기를 얹어 먹으면 좀 괜찮습니다.
양념은 짜고, 고기는 간이 되어 있지 않아서 같이 먹어야 맛있습니다.
괜히 울컥할뻔 했네요.
저는 고기가 조금 더 익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잘 먹고 갑니다. ^^
'마음 여행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압구정 찌개마을, 돼지고기 김치찌개 (28) | 2022.09.22 |
---|---|
통큰짬뽕 집의 여름 메뉴 - 냉짬뽕 (24) | 2022.09.16 |
롯데시네마에서 토르 봤어요. 보긴 봤는데... (23) | 2022.09.09 |
건대 더클래식500 호텔, 조식 서비스 후기 (24) | 2022.09.06 |
건대 더 클래식 500 스파 후기 (36) | 2022.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