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양원에 가족이 있어요. 요양원에서 간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사식 개념으로 간식을 따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양원의 간식은 우유와 고구마, 음료와 달걀 같은 건강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맛있는 간식이지만, 가끔은 사회의 맛도 보고 싶잖아요? 그래서 종류를 다르게 조금씩 준비합니다. 사진에 있는 간식들의 맛은 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위의 사진은 9월의 구성이고, 아래의 사진들은 10월의 구성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요거트와 키위, 복숭아 절임 같은 준비하기 쉽고, 먹기 쉬운 간식으로 준비합니다. 간식의 준비는 요양보호사님들께서 하시기 때문에 가능한 간편한 걸로 준비하고 있어요. 그 외 간식들은 어르신께서 평소에 좋아하셨거나 소포장된 제품들로 채웁니다. 후레쉬베리는 더 작은 포장이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