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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난 유럽 여행 - 파리(에펠탑, 몽마르뜨르, 콩코드)

마음 여행/이스탄불, 파리, 바르셀로나

혼자 떠난 유럽 여행 - 파리(에펠탑, 몽마르뜨르, 콩코드)

유리메이든 2022. 2. 10. 07:43

혼자 용감하게 떠난 배낭여행의 주 목적지인 파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11시쯤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야 해서 조식만 먹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파리는 무임승차도 많은가 봐요.
제가 갔을때는 경찰들이 지하철에서 지하철 표를 검사하고 있었어요.
저는 10장씩 구매해서 사용한 건 끝 부분을 구긴 다음 주머니에 넣어놨는데, 전부 다 꺼내서 보여줬어요.

숙소는 파리 2존에 위치한 '파리가자 민박'입니다.
이곳은 한인민박이고, 아침과 저녁 제공, 세탁도 며칠에 한번 해주셨던 것 같아요.
30일 이상 장기숙박도 많이 하신다고 하네요.
맥심 모카골드 10개짜리 상자를 가지고 가서 주인아주머니께 드리고 왔는데, 아주 좋아하셨어요.

유럽의 한인민박 중 일부에서는 담배를 숙박비의 일부로 받아주시는 곳도 있어요.
담배가 비싸다고 하네요.
한인민박에 숙소를 구하실 예정이라면 한국의 김, 커피, 담배 등을 조금 챙겨가는 것도 좋겠죠?

■ 에펠탑 - 야간
야간에 보는 에펠탑이 엄청 예쁘잖아요?
유럽은 저녁에 혼자 돌아다니면 위험해서 못 볼 거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방을 쓰던 학생분과 같이 다녀왔어요
9시 넘어서 헤매다가 겨우 찾아갔는데, 사진이 엄청 흔들렸네요.

에펠탑이 역에서 가깝지 않아요.
밤에는 절대 혼자 돌아다니시면 안 됩니다.
저는 예정에 없이 바로 출발한 거라 사진 촬영 위치가 좋지 않은데, 미리 알아보고 가시면 더 좋겠죠?
맞은편 광장 쪽이 더 각이 좋아요.

■ 몽마르트르 언덕
지하철에서 내려서 몽마르뜨 언덕을 주위를 순회하는 버스를 타거나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어요.
하필이면, 길치인 제가 굳이 걸어가겠다고, 지도 한 장 들고 길거리를 헤맸어요.
여기서 경찰관한테 한국말로 "여기 어떻게 가나요?"를 시전 했어요.
대충 눈치로 보자면 위로 쭉 올라가라는 것 같긴 했는데, 그 위가 어딘지를 몰랐..
네. 그렇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길을 잃으면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을 보게 돼요

■ 콩코드 광장
여기는 조각상이 많은데 거기에 있는 거 다 찍고 왔어요.
그리고 여기서 본 조각상이 루브르에도 있어요.
루브르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대낮에 갔는데도 한적하게 산책하는 사람도 많고, 새들도 많았어요.
비둘기 응가가 떨어져 있는 게 보이는데도 거기에 앉아 있는 분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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