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맛집, 통큰짬뽕의 짜장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들리는 중국.. 아니 짬뽕집입니다.

짬뽕집에서 짜장면을 먹고 있지요.

참고로 월요일은 휴일입니다.

이 짬뽕집의 짜장면 가격은 올해 조금 올라서 4,500원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점심때 가면 자리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좌식 테이블, 입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선풍기가 있는 이유는 제가 사진을 찍은 날짜가 9월이라서 그렇습니다.

이 식당에서 짬뽕을 주문하면 홍합이 잔뜩 들어간 홍합짬뽕이 나와요.

홍합 상태가 좋아 보이진 않아요.

잔뜩 들어가 있지만, 탱글탱글하거나 통통한 홍합은 아닙니다.

볶음밥에 계란 껍데기가 있는 경우도 있고, 홍합 껍데기 조각이 짬뽕에 있는 경우도 있어요.

짬뽕의 면과 육수맛은 좋은데, 껍질 때문에 아주 약간의 호불호가 있더군요.

저는 저 상태로도 좋아하고, 동료분은 홍합을 버리고 먹는 편입니다. 

요새는 회사가 이사를 가서 점심때는 안가고, 저녁 먹으러 혼자 가고 있어요.

볼만한 유튜브 영상 하나 틀어놓고, 고춧가루 팍팍 넣어서 한 그릇 딱 먹고 집에 가면 세상 편하고 좋더라고요.

생각난 김에 오늘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오늘도 잘 먹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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