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발견한 식당입니다.
근처의 점심 뷔페와 비슷한 금액인데 집밥을 먹는 기분입니다.
점심때 가면 항상 사람이 많아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겠다.. 싶긴 해요.
한 메뉴당 7~8천 원인데, 매일 바뀌는 밑반찬, 고기류를 시키면 나오는 쌈이 포함된 가격이거든요.
반찬을 더 드실 분은 부엌 앞에 있는 반찬통에서 가져가면 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맨 처음 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 갈 때마다 반찬이 바뀝니다.
4인석 10개 테이블이 있는 좁은 식당입니다.
식사를 하고 난 뒤에 직접 결제하고 나가도 됩니다.
이 식당에서 카드 단말기 쓰는 방법을 배웠어요.
형광색종이에 적힌 점심 메뉴판에는 더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돼지 불백과 오징어 불백을 섞을 수도 있습니다.
점심시간엔 모든 메뉴가 7천 원입니다.
그동안 사진 촬영을 하는 분이 없었나 봐요.
사장님이 사진을 왜 찍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블로그에 올리려고 한다"는 대답을 하고 싶었는데, 들을 시간이 없을 만큼 바쁘셨어요.
쌈 싸 먹고, 밥에 비벼먹고, 반찬을 추가로 가져다 먹으면 배가 빵빵해집니다.
진짜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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