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바로 전날 연차를 내고 운전면허 갱신, 주민등록증 갱신을 했습니다.
그리고 30분 일찍 퇴근 하신 회사 직원분들을 만나서 카페에 갔어요.
예쁜 카페를 발견했으니 블로그에 올리라고 부르셨지요.
이 카페는 아인슈페너라는 커피가 시그니처라고 합니다.
저는 이미 낮에 커피를 한잔 마셔서 블루베리 레몬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직접 만든 수제청이 들어가기 때문에 계절마다 주문 가능한 음료가 조금씩 달라요.
9월엔 딸기청이 없다고 합니다.
카페의 크기는 작지만, 테이블을 늘리는 대신 소품들을 많이 두셨더라고요.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타자기와 주판를 발견하고 엄청 반가웠어요.
여자 사장님 한분이 운영하고 계신가 봐요.
음료를 만드는 곳도 아담합니다.
아래 사진은 아인슈페너를 주문하셨던 동료분들이 제가 도착하기 전에 찍어 주셨어요.
이렇게 배치해서 찍는 사진도 분위기 있고 좋네요 ^^
종일 돌아다니느라고 힘들었는데, 달콤한 음료를 시원하게 들이켜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도 잘 마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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