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으로 곱창을 먹었어요.
작년엔 한 달에 한 번은 먹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10월이 되어서야 먹게 되었네요.
이 식당 근처에 곱창집이 하나 더 있는데, 저는 이 집 곱창을 더 좋아해요.
올해 가격이 천원씩 올랐어요.
지금은 테이블에 비닐이 씌워져 있지만 원래는 식사가 가능한 곳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포장과 배달이 많아지면서 테이블 위에 재료들이 올라오더라고요.
식사는 벽 너머에 있는 테이블에서 하시면 됩니다.
저는 항상 포장을 해서 벽 너머에 가본 적이 없네요.
제가 포장한 메뉴는 알곱창 + 당면 2천원 추가입니다.
곱창엔 당면이 꼭 필요하지요.
곱창, 상추, 양념장이 기본 구성이고, 양파와 마늘은 달라고 하셔야 줍니다.
미리 사뒀던 소주도 꺼내고, 냉동실에 얼려둔 밥도 해동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한텐 양이 많은 편이어서 두끼에 나눠 먹었어요. ^^
'마음 여행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성 카페, 아인슈페너 맛집, 카페 드노보 (17) | 2022.10.26 |
---|---|
전농동 디저트 맛집, 메리버터, 소금빵과 마카롱 맛있어요. (28) | 2022.10.23 |
장안동 강고집 바지락 생 칼국수, 바지락이 가득한 칼국수 한 그릇 (22) | 2022.10.09 |
소박한 국수집, 장안 멸치 국수 (44) | 2022.10.05 |
압구정 찌개마을, 매콤한 명태찜 (14) | 2022.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