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새로운 가전제품이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에어프라이어'입니다. 살까 말까 / 이 제품은 꼭 필요한 제품인가 / 과연 나는 사놓고 쓸 것인가.. 를 무려 2년이 넘게 생각했던 제품입니다. '요리의 요'자도 몰라서 사놓고 안쓸 가능성이 매우 높았거든요. 블로그와 지인분들의 추천에 힘입어 올해는 장만하기로 하고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사달라고 했습니다. 박스에 있는 예제처럼 스테이크나 치킨 같은 걸 도전해 보려면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할 것 같아요. 일단은 튀김이나 피자 같은걸 데워먹는 것부터 시작할 생각입니다. 전자레인지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더 바삭바삭하지 않을까요? 포장은 꼼꼼히 잘되어 있습니다. 박스는 당분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에어프라이어가 별 쓸모가 없다고 생각되면 다시 넣어둘 예정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