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진 두 개의 맵 중 그 첫 번째 맵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번 편으로 첫 번째 맵은 끝납니다
제가 하도 여기 저기 날아다녀서 맵의 용량이 170MB를 넘었어요
지도 제작자 주민한테 탐험지도를 얻어서 산림 대저택, 바다 유적을 찾아다녔는데 그러면 안되었어요
엄청 멀리 있어서 거길 가는 동안 지형이 생성되는 바람에 용량이 커진 것 같아요
정말 별거 없었는데..
괜히 구경가서 망했어요
이제는 제 집의 수족관 근처뿐 아니라 맵에 들어가기만 해도 버벅대요 ㅜㅜ
■두 번째 마을
이 다리는 첫 번째 마을과 두 번째 마을을 이어주는 기찻길이에요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영상을 촬영하고 싶었는데 방법을 몰라서 다리만 보여드려요
두 번째 마을은 판다 사육장, 온실 겸 양봉장을 새로 건설했고, 텃밭, 교회, 집은 증축 혹은 개축했어요
모던 하우스니 야생 건축이니 그런거 몰라요
있던 건물 부수거나 앞뒤로 늘릴 줄만 알아요
집을 수리해서 마굿간으로 쓰는 나란 여자!
■세 번째 마을
세 번째 마을은 큰 지도를 만들어 보겠다고 돌아다니다 만난 빙하마을이에요
가는 길에 눈이 내렸어요
붉은빛이 나오는 발광석(?)과 파란빛을 내는 바다 랜턴은 제가 얹어 놓은 거예요
이 마을을 손 볼 때도 몬스터가 무섭..
어두워서 밝히고 싶었어요
사막 마을에도 우물이 있는데 여기는 없어요
왜냐하면..
우물도 얼어요
물을 얻고 싶으면 근처 개울가에 가서 얼음을 깨고 양동이로 담으면 됩니다
여긴 그 흔한 텃밭도 없어요
도대체 뭐 먹고살았니?
텃밭이 없으니 먹을 것도 없고 아기도 없었어요
추워서 주민을 늘릴 생각은 없지만 밥은 먹고살라고 작은 텃밭도 만들어 줬어요
일할 때 따뜻하라고 모닥불도 피웠놨지요
이 마을은 이글루에서 주민이 살고 작업장은 나무 집안에 있어요
분명 추워서 살려고 집에서 일하는 걸 거예요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작업대들을 모두 수거해서 제일 큰집(교회)에 모아 놨어요
마인크래프트에서는 제일 큰 집, 제일 높은 건물에 양조대가 있는 것 같아요
신앙심이 깊은 주민들인가 봐요
빙하마을에도 동물원이 있어요
이번엔 북극곰과 눈토끼입니다
토끼 < 여우 < 북극곰 순으로 잡아 먹히기 때문에 토끼와 곰은 같이 잘 살아요
가끔 여우를 저기에 뿌려놓고 토끼가죽을 수거하기도 해요
저곳에 고양이는 넣으면 안돼요
곰이나 여우가 고양이를 공격하지 않아서 토끼가 몰살당해요
빙하 지형과 숲 지형의 경계에 있는 마을이랍니다^^
첫 맵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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