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엄청 빨리 지나갔네요.
12월이 되면 항상 올해는 뭘 하고 지냈나 생각하게 됩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많은 일들이 지나가기도 하고 진행 중인 상태로 머물러 있기도 합니다.
내년엔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기원하면서 연말이 무탈하게 지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년은 청룡의 해, 갑진년입니다.
청룡은 용중에서도 권력, 힘, 행운, 자연 등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5룡 중에서도 청룡은 동쪽을 방위하고, 계절은 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5룡?
10간은 청, 적, 황, 백, 흑으로 나눠지기 때문에 같은 용띠라도 5룡이 존재합니다.
용띠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강한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어 열정적이고 도전하는 것을 즐기며 대담하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합니다.
용띠들은 자신이 사람들을 이끄는 것을 좋아해서 사업가가 많은편이래요.
무속인 분들의 유튜브를 보면 내년 국운도 안 좋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나라가 부모의 역할을 못한다는데, 우리의 청룡이 행운을 가지고 오길 바라봅니다.
● 2024년의 삼재띠
날삼재 : 용띠, 쥐띠, 원숭이띠
날삼재.. 드디어 재난이 나갑니다.
10여 년째 삼재인 것만 같은 느낌이라 크게 와닿진 않지만 나가긴 나가네요.
아래의 내용은 제가 구독하고 있는 무속인 유튜버 분이 알려준 대박 나는 띠와 조심해야 하는 띠입니다.
어쩌다 발견한 이 유튜버는 애동일 때부터 본 무속인입니다.
어린 사람이 하는 말이지만 마음에 와닿아요.
이 무속인을 직접 찾아가 볼 생각은 없지만 답답할 때 보면 좋더라고요.
참고로 신이 실렸을 때 영상은 더 재밌습니다.
영상 속에서 조곤조곤하는 말이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고 받아들여진다고 할까요?
아래의 내용들을 3~4개의 영상을 통해 알려주면서 이런 말을 했어요.
요약하자면,
운은 돌고 도는 거니까 지금이 어렵다고 계속 어려운건 아니고,
지금이 좋다고 계속 좋은 건 아닙니다.
단지 시기 상의 문제이니,
지금이 어려우면 조금 더 조심한다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성별이나 나이, 소속된 집단이 같은 경우 궁금한 것도 비슷하고,
영향도 비슷하게 받아요.
무조건 다 믿을 필요는 없지만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예상하고 있다가 일이 생기는 것과 모르고 있다가 일이 생기는 건 다르니까요
제가 남의 이야기를 이렇게 오래 한 건 처음이지요?
올해가 힘들었고, 내년에도 힘들 우리를 위해 위로의 말을 하고 싶었어요.
운은 돌고 돈다고 합니다.
지금 어디를 돌아다니는지 알 수 없는 제 운이 얼른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유튜버 이름을 밝혀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궁금하시다면 비밀 댓글로 물어봐주시기 바랍니다.
● 2024년 대박 나는 띠 : 호랑이띠, 원숭이띠, 닭띠
- 양력 기준 23년 11월 ~ 24년 2월까지 제일 혼란스럽고 제일 중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 힘들다고 섣부르게 이직, 퇴직, 전직 또는 창업 등을 하지 말고, 하던 일을 하면서 내년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주저앉으면 와야 할 운도 안 온대요.
● 2024년 조심해야 하는 띠
- 2002년 말띠 :
원하는 게 무너져서 힘들 거라고 하네요.
시기상의 문제이니 주변분들께서 잘 다독여주세요
- 93년 닭띠 :
큰 결정을 할 때 급하지 않게, 천천히, 충분히 생각하는 게 좋대요.
- 84년 쥐띠 :
본인이나 주변인의 건강문제로 일이 많아지는 시기가 될 것 같대요.
가령, 직장 동료분이 병이 나서 그 일을 대신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67년 양띠 :
조심해야 하는 띠 중에서 젤 조심해야 하는 분들이래요.
건강이나 구설수 등의 문제가 언제 생길지 모른대요.
새로운 일이나 새로운 사람, 안 가본 길로 가지 말고 안전하게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52년 용띠 :
본인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평소에 아프셨던 분들은 미리 챙기시고, 건강한 분들도 검진한번 받아 보세요.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푸레나무, 민들레, 나팔꽃, 메리골드, 란타나, 남천나무 꽃말(with 영상) (47) | 2023.12.26 |
---|---|
감국, 구절초, 공작초, 대상화, 루핀, 천일홍, 장미의 꽃말(with 영상) (36) | 2023.12.22 |
국화꽃 필 무렵, 가을 꽃 구경 (94) | 2023.11.28 |
축복의 빙화, 설악초(with 문정역 공원) (45) | 2023.11.12 |
[간편식 리뷰] 오븐에 구운 주먹밥, 오꾸밥 (16) | 2023.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