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할 식당은 회사 근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
그래서 매번 메뉴가 비슷하지요.
9월이 되어 날씨가 좋아진 뒤로 조금 거리가 있는 식당들을 찾아다니게 되었습니다.
휘경 아파트 쪽에 식당이 더 있더라고요.
이번에 발견한 곳은 미스 사이공입니다.
철판볶음밥과 볶음면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볶음면을 골랐습니다.
밥과 면 중 고르라고 하면 저는 면을 골라요.
이 식당은 쌀국수 식당에서 못 보던 쌀국수를 팔더라고요.
소곱창, 마라..
만약 다음에 또 가더라도 저는 볶음면을 고를 것 같네요. ^^
1인 좌석도 있고, 4인 좌석도 여러 개 있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은 대략 12시 20분인데, 1~2 테이블만 손님이 계셨어요.
이 식당도 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는 셀프 식당입니다.
반찬의 종류는 양파 절임(?), 김치, 단무지가 있어요.
소스, 그릇 등도 전부 챙겨서 자리로 가져가면 됩니다.
제가 이 식당에 갔던 날 감기 기운이 있었어요.
밥도 먹기 싫은 날이어서 매운 거라도 먹으면 좀 입맛이 생길까 싶어서 고른 메뉴였어요.
그래서 그런가..
매콤했다는 기억밖에 없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무슨 맛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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