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장미 축제? 축제는 끝났어도 꽃은 예뻐요

중랑천의 뚝방길에 벚꽃이 지고 장미가 들어섰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중랑천 장미축제가 끝났네요.
오랜만에 산책을 하러 갔다가 아직 지지 않은 장미가 남아 있어서 담아왔습니다.

전에 갔을 때는 쇠로된 아치가 중간중간 있길래, 이게 뭔가 싶었어요.
이제 보니 꽃터널을 만드는 지지대였네요.
장미만 저 아치를 쓸 것 같진 않고, 다음엔 어떤 식물이 있을지 궁금해졌어요.

짧은 구간인데, 저 길안에 빨간색, 분홍색, 노란색 장미가 다 있답니다.
장미가 지기전에 꽃을 구경하고 와서 기록한 산책 일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