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집의 소형가전들이 연말부터 아프기 시작하더니 새해를 앞두고 고장이 났어요.
전기 주전자, 와이파이 공유기, 전자레인지가 주인공들입니다.
일단 급한 순서대로 구매를 했어요.
저는 가을부터 봄까지 보리차를 끓여 먹어요.
컵라면도 먹어야 하고, 테라플루도 마셔야 하기 때문에 전기 주전자부터 샀습니다.
가스불에 올릴 수 있는 주전자도 없어서 무조건 필요했어요.
주전자에 있는 물기는 제가 물로 헹궈서 생긴 물방울입니다.
별생각 없이 다 꺼내서 헹구기까지 했는데 소재거리라는 생각이 뒤늦게 났어요.
그래서 포장을 했다가 다시 꺼냈습니다.
포장이 꼼꼼하게 되어 있어요.
귀여운 거름망도 있고 겉면에 눈금도 있어서 편해요.
고장 난 주전자는 키친아트의 1.2L 용량이었는데 보리차를 한통 끓이기엔 조금 부족했어요.
금액도 크게 차이가 안 나서 1.7L로 구매했습니다.
바닥의 LED에서 불빛이 나오는데 파란색입니다.
작동을 시켜놓고 불을 껐는데, 뭔가 아른거려서 봤더니 저렇게 예쁘게 물이 끓고 있었어요.
저렴하고, 예뻐서 마음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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