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에 다녀온 3박 4일 여수 여행!
여수는 처음 방문했어요
호텔만 2곳을 예약하고 옷가방 덜렁 챙겨서 다녀왔지요
정말 가보고 싶은 곳 몇 가지만 결정해 두고 나머지는 여수 가서 생각하기로 했어요.
예약한 호텔 2곳 중 첫 번째 호텔이 유탑 마리나 호텔이었어요
여행 당시에 찍은 호텔 사진을 못 찾아서 호텔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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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렀던 방은 오션뷰 패밀리 트윈 룸으로, 발코니에서 보는 바다 풍경이 무척 예뻤어요
이 호텔은 이거 하나 보러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뚜벅이들이라 벽화 마을에서 낭만포차까지, 낭만포차에서 호텔까지 걸어 다녔어요.
8시쯤 숙소에 들어갔는데 이대로는 아쉽다고 옥상에 올라가 봤어요.
지친 상태에서도 옥상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너무 멋져요.
소노캄, 베네치아가 보이네요.
요트 투어는 다음날 10시쯤에 타러 갔는데 요트를 타고 나서야 알았어요.
발코니에서 보던 바다를 보러 여수에 온 게 아니란 걸..
저는 반짝이는 빛무리에 쌓인 바다를 보러 온 거였어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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