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텔]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서울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호텔 사진

서울역에서 가까운 아파트형 호텔입니다.
투숙 인원이 여자 3명이라서 '분리된 2개의 공간 + 화장실 2개'가 필요해요.

방 + 거실 혹은 방이 2개인 곳을 찾아보게 된답니다.

저희는 방 밖으로 나갈 때라고 해봐야 조식 먹으러 가는 정도예요.

 

"휴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호텔 방!"

 

이곳은 몇 년 전에 다녀왔지만 접근성이 좋아서 기억하고 있는 호텔이지요.

저와 친구들은 차가 없어서 이동경로를 항상 신경쓰고 있어요.

 

사진을 저장했었던 핸드폰이 정말 느닷없이 안켜지는 바람에 몇 년 치 사진이 사라졌어요.

친구들과 같던 호텔들, 가족과 함께 같던 가평 펜션과 호텔, 가족사진 등이 전부 핸드폰과 함께 잠들었어요.

호텔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설명드리게 되어서 너무 안타까워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에는 2 베드룸, 3 베드룸도 있어요.
발코니가 있는 곳도 있고, 거실이 아주 넓은 곳도 있지만 주머니 사정상 2 베드룸 디럭스로 다녀왔어요.

아파트와 비슷한 이 방도 구조가 무척 좋답니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지도와 디럭스룸의 도면

서울역에서 만나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고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 타면 딱 좋아요.
체크아웃하고 서울역에 갈 때도 큰길 따라 쭉 내려가면 되는 곳이어서 길치도 찾을 수 있어요.

냉장고, 가스레인지, 4인 식기 등 주방도구가 있어서 식사하기도 좋아요.

거실의 작은 탁자를 치우고 이불 깔아 놓으면 3번째 방이 돼요.

티브이도 거실과 큰 방에 있어서 싸우지 않고 볼 수 있어요.

 

혹시 저희만 그런 건가요?

TV와 소파, TV와 침대를 두고 치열하게 눈치싸움을 하지요.

휴대폰을 종일 볼 수 없으니 TV 리모컨 사수는 중요한 일이에요.

도면에서처럼 큰방과 연결된 화장실, 거실과 연결된 화장실이 있어요.

여자 3명이면 화장실 2개가 진리예요. ^^